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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이들이 가장 일반적인 학창시절을 보낼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11-30 조회수 10871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인 미리(가명)네는 생계비 70여만원으로 당뇨과 관절염을 앓고 있는 할머니, 한 살 위의 오빠와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미리의 어머니는 하나가 한 살때 집을 나가 전혀 연락이 되지 않으며, 막노동 일을 하는 아버지는 지방에서 달세방을 살며, 홀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막노동으로 겨우 하루 하루를 보냈지만, 공사현장에서 무릎을 다친 이후 일을 할 수 없어 미리의 가정에 경제적 도움을 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할머니는 15여년째 당뇨를 앓고 있으며, 아침 저녁으로 당뇨약을 먹고 있지만 조절이 되지 않아 당뇨수치가 200이 넘을 때가 많으며, 합병증으로 시력이 저하되어 눈이 항상 침침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젊었을 때 낙상으로 다친 왼쪽 발목이 좋지 않아 2년째 외출이 자유롭지 못하여 거의 집에만 계십니다. 또한 뇌졸중으로 쓰러진 할아버지를 18년 동안 병수발을 하였지만 십여년전 사망하여 할머니가 상심이 크며, 홀로 두 손자녀를 키우는데 부담이 큽니다. 특히, 올해 손녀(미리)의 유급과 손자의 고등학교 입학이 좌절되어 할머니 혼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매일을 눈물을 흘리며 막막해하시고 계십니다. 미리의 오빠는 어릴 적부터 태권도와 검도에 소질을 보이며, 상도 타기도 하였습니다. 어려운 가정형편을 생각하여 대학은 꿈꾸지 못한 채 조금 더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하기 위하여 경호고등학교 경호과에 입학을 하려고 하였으나, 형편이 어려워 입학금과 수업료를 제 날짜에 내지 못하게 되어 2009년에 입학 하지 못하였습니다. 미리의 오빠는 전단지 아르바이트를 하여 50여만원 상당의 입학금과 수업료 내려고 하였으나, 아르바이트 중 교통사고로 머리를 다쳐 병원에 입원, 결국 입학금과 수업료를 내지 못하여 고등학교 입학이 좌절되었습니다. 이 사건 이후 미리의 오빠는 상실감이 매우 커 수면제를 다량 복용하기도 하였다 합니다. 또한 한참 성장기인 오빠의 체중이 62Kg에서 현재 57kg으로 줄어들어 영양보충이 시급합니다. 경제적인 사정으로 균형잡힌 식사를 하지 못하여 성장기인 미리와 오빠의 건강이 염려되고 있습니다. 미리는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며, 친구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는 보통의 중학생입니다. 작년 학교에서 넘어져 발뒤꿈치가 골절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두 달동안 병원입원 치료를 받아 학교에서 유급처리가 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올해는 학교를 옮겨서 다시 중학교 2학년에 진학을 해야 했지만 진학시기를 비롯한 몇가지의 이유들로 진학에 실패하였습니다. 현재 미리와 오빠 둘다 학교에 다니고 있지 못합니다. 이러한 자신의 상황과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많이 위축되어 있습니다. 미리와 오빠는 각각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재학하여 교육과 교류를 즐겨야 하는 나이와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두 청소년이 가장 일반적인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입학금‧수업료‧교복지원 등이 즉시 이루어져 내년에는 반드시 '학생의 권리'를 누릴수 있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시작하면 할머니 또한 자책과 스트레스가 줄어들어 지금보다 건강이 많이 나아지실 것이라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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